부산대학교병원은 13일 부산대병원 C동 세미나실에서 부산·경남지역 12개 2차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.
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에는 김동헌 부산대병원장과 신경식 구포부민병원장을 비롯한 부산·경남지역 12개 병원장이 참석,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진료를 공식 선언했다. 협력병원들은 ▲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▲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 ▲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 ▲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등 의료진의 자질향상과 양질의 환자진료에 필요한 각종 정보구축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.
부산대병원은 지난 2004년 부산·경남 지역 2차병원과 첫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총 97개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.
이날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구포부민병원(신경식)·김해삼성병원(신능철)·김해한솔요양병원(홍태용)·녹산한마음병원(박영호)·미소안재활병원(강남훈)·서울산보람병원(안길수)·새양산병원(박상남)·아람병원(정우록)·좋은삼선병원(이상철)·참사랑재활요양병원(이 주)·한사랑병원(신진규)·화명한솔병원(조현대) 등이다.